사진=헥톤프로젝트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과 디자인(UI·UX)을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또하나의가족’은 ▲프로필 맞춤 기능 ▲자동 계산 기능 ▲신규 서비스(복지용구 바로 찾아드림·요양톡톡) 등 한층 강화된 핵심 기능을 선보인다. 먼저 프로필 맞춤 기능을 통해 수급자인 어르신은 요양등급, 지원금, 본인부담률, 유효기간은 물론 복지용구 잔여 지원금과 구매 가능 품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력된 프로필을 기반으로 요양등급 신청부터 복지용구 구매, 요양시설 검색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계산 기능이 도입돼 복지용구 구매 시 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자동 반영되며 구매 가능 상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복잡했던 확인 절차가 대폭 줄어들고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신규 서비스로는 ▲어르신의 상태를 입력하면 최적의 복지용구를 자동 추천하는 ‘복지용구 바로 찾아드림’ ▲요양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요양톡톡’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 단순 구매를 넘어 정보 공유와 상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복지용구 구매, 요양시설 검색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보호자가 실제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장기요양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플랫폼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하나의가족’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프로필 등록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