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일본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명작 농구 만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디지털판을 8월 29일 자정부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일본에서 디지털판으로 발간된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국내에서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에서는 2개월간 한정 서비스되며,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단행본으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직접 재구성하고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를 그려낸 총 20권 분량의 시리즈다. 기존 오리지널판(31권)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권수를 압축하고 모든 표지를 새로운 컬러 일러스트로 장식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네이버웹툰 한국웹툰의 이정근 리더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디지털화되지 않은 일본 작품 중 가장 상징적이고 규모감 있는 타이틀을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슬램덩크’와 같은 명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