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남자 예능돌 부문을 수상하며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자료=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진은 지난달 28일 발표된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남자 예능돌 부문을 수상했다. 23주년을 맞은 이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자료=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진이 출연한 '대환장 기안장'(Kian's Bizarre B&B) 역시 같은 시상식 프로그램 OTT예능 부문에서 수상하며 더블 영예를 안았다. 올해 4월 공개된 진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뷔작 '대환장 기안장'은 드라마 강세 플랫폼에서 예능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4월 7일~13일)에 오르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예능 중 리얼리티 서바이벌이 아닌 버라이어티 콘텐츠 최초로 글로벌 차트 진입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효리네민박' 정효민 PD는 "군대 전역 전인 진에게 섭외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며 "이미 진에게 너무 많은 섭외가 가고 있을 때라 '대환장 기안장'을 잘 선택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진이 일정을 조율하면서까지 울릉도에 열흘 가까이 머물러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기안84는 진을 '월드 정신 지주'라 부르며 "사장인 자신이 흔들릴 때마다 단단하게 붙잡아주며 프로그램 정체성을 지켜주고, 모든 일을 잘하는 만능직원"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진은 지난 7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과 독보적인 매너,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