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운동하는 일상 하나에도 전세계 팬들이 환호했다.

(자료=위버스)

최근 정국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씻어야 되는데'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자신의 집에서 "운동하고, 옷 입어볼 거 입어보고, 이제 와서 집 정리 하고, 씻어야 되는데 씻기가 너무 귀찮아 소파에 앉아 TV를 틀고, 노래를 틀고, 여러분들이 생각이 났고, 그래서 라이브를 켰다"라고 밝혔다.

(자료=위버스)

정국은 "주 3회 유산소 운동을 한강에서 하기로 했다"며 뷔와 함께 한강 러닝을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또 현재 75kg 몸무게를 68~69kg으로 만들기 위해 운동과 1일 1식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위버스)

평소 운동에 진심으로 알려진 정국은 당일 계획이 꼬여 미처 하지 못한 유산소 운동을 하러 갑자기 러닝머신으로 향하며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정국은 러닝머신 위에서 빠른 속도와 높은 경사에도 고강도로 쉬지 않고 달렸고 페이스 조절을 하며 지칠 줄 모르는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정국은 말 한 마디 없이 가쁜 숨 소리만 내쉰 채 약 22분 동안 러닝머신만 했으나 실시간으로 1650만 명의 시청자들이 그 모습을 지켜봤다. 운동을 마친 정국은 "여러분 살 잘 빼서 멋진 모습으로 멋있게 뭘 하겠습니다. 하는 게 있겠죠 저도?"라고 말하며 향후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안겼다.

이를 본 팬들은 "1650만명이 정구기 러닝 라방 지켜봄", "자기관리 끝판왕 너무 멋있어", "야밤에 팬들 운동시키는 효자 정국이", "정국이 강철 체력임을 새삼 실감함", "10년차 아이돌 직업 마인드 여전하심", "정구기 나혼산 나오면 시청률 대박 날듯"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