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가 주최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이 엔비디아와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 (Co-Playable Character) 사례인 ‘PUBG 앨라이(PUBG Ally)’의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CPC는 올해 1월 ‘CES 2025’에서 선보인 혁신 AI 기술로, 엔비디아 에이스(ACE)로 구축된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NPC와 달리 CPC는 이용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며, 보다 깊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크래프톤은 2025년 3월 28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한 ‘인조이’에 최초 CPC인 ‘스마트 조이’를 실험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PUBG’ IP 프랜차이즈에 확대 적용할 CPC ‘PUBG 앨라이’를 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과 엔비디아는 이번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