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사진=대원)

대원이 김포 북변동 일대에 들어서는 ‘칸타빌 디 에디션’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문연다. 10·15 대책 이후 김포가 대표적인 비규제 수혜지로 부상한 가운데, 5호선 연장 추진 호재까지 더해져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 비규제지역 혜택·5호선 연장 기대감 ‘투자 매력’ 강화

칸타빌 디 에디션은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조성되는 612가구 규모 단지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단지 인근에 계획된 만큼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규제지역이라는 특성은 분양 경쟁력을 높인다. 1순위 청약 자격이 완화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가점이 낮은 청년·신혼층에게 유리한 추첨 비중도 확대됐으며, 전매제한 6개월·실거주 의무 없음 등 자유로운 자금 계획이 가능하다. LTV도 최대 60%가 적용돼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북변 일대는 이미 다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 신축 주거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GTX-D(추진), 인천2호선 연장(추진) 등 광역 교통 개발 호재도 겹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갤러리형 모델하우스·혁신 평면…상품성 강화

대원은 이번 모델하우스를 단순 견본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입구에는 건축 과정을 기록한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작품을 전시하며 ‘집의 본질’을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평면 구성 역시 수요층을 폭넓게 고려했다. 66㎡ 타입에는 대형 알파룸과 넉넉한 수납을 적용해 중소형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고, 84㎡는 주방 확장형·수납 특화형·펫케어 특화형 등 라이프스타일 선택 폭을 넓혔다.

104·127㎡는 북변 일대에서 보기 드문 복층형 펜트하우스와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희소성과 고급성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했다.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이 적용돼 단지 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대원 분양 관계자는 “칸타빌의 브랜드 철학인 ‘Life Balance’를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수요자의 실제 생활 패턴과 니즈를 반영한 평면 설계와 상품성을 갖춘 만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타빌 디 에디션의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2014-1(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마련됐다. 특별공급은 12월 2일, 1순위 청약은 3일, 2순위는 4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