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LG전자가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의 판매량 증가에 미소짓고 있다.
LG전자는 29일, 자사 식기세척기 및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주방 풍경을 바꾸고 있다고 어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생산력은 1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경우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3구 제품 기준으로 볼 때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뛰어난 세척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체조사결과 생활가전 진화 속에서도 설거지만큼은 손으로 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가 세척력 부족으로 꼽힘에 따라 신제품의 연구개발도 세척력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LG전자 측 설명이다. 실제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다.
또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전기레인지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가전에서 쌓아온 고객들의 신뢰가 전기레인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력한 화력, 탁월한 안전성, 차별화된 편의기능, 세련된 디자인 등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