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과 수술용 장갑으로 유명한 바이오제네틱스가 ‘경남바이오파마’로 이름을 바꿔 달고 새 출발을 알렸다. 경남제약과 손을 잡고 제약 바이오 사업에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바이오제네틱스가 지난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 사명을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사명 변경으로 자회사인 경남제약과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힘을 합쳐 제약 바이오 사업의 기틀을 새로 다진다는 것이다.
콘돔과 수술용 장갑으로 유명한 바이오제네틱스가 ‘경남바이오파마’로 이름을 바꿔 달고 새 출발을 알렸다. 경남제약과 손을 잡고 제약 바이오 사업에서의 도약을 예고했다.(사진=바이오제네틱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며 "경남제약과 함께 제약 바이오 사업을 선도해나가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바이오파마는 현재 4세대 항암제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콘돔·수술용 장갑 등 라텍스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명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체육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