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동족들이 갈 곳이 없어지면서 홈트레이닝족이 늘었다. 이는 홈트레이닝복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에 호재로 작용했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3월 판매량은 전월(2월) 대비 약 35%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홈트레이닝 열풍과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매주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안다르의 차별화된 판매 전략이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홈트레이닝족이 늘면서 안다르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베 200% 상승했다. (사진=안다르)
편안한 일상생활은 물론 액티브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고기능성의 안다르 대표 주력 제품인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9부 레깅스’가 이번 1분기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일상복과 운동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NEW 에어핏 숏슬리브’와 ‘에어스트 드라이 데일리팬츠’가 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들은 금년도 1분기에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까지 많은 주문량이 이어지고 있다.
안다르는 올 상반기 ‘모두의 레깅스’ 시리즈에 이은 여성의 건강한 가슴을 위한 ‘모두의 브라탑’을 출시해 추가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매주 다양한 스타일의 컬렉션들을 선보이면서 운동복뿐만 아니라 일상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안다르만의 탄탄한 제품 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창업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안다르는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한국 패션산업 활성화 및 패션 내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다르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나아가, 소비자와의 접점 채널을 확대해 안다르만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