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클럽 회원 수가 최근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애호가를 위한 '미트클럽 더 엠(The M)',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더 에이치(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 앤드 키즈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클럽 회원 수가 최근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클럽 전체 회원 수는 14일 기준 30만1225명이다. 타깃 마케팅에 힘입어 현재 홈플러스 클럽 전체 회원수는 작년 동기(11만9127명) 대비 153% 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클럽 서비스 시작 이후 매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평균 5∼10%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고기와 육아용품 행사상품은 클럽 회원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등 매출 증대 효과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클럽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