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급 인재 1000명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재 영입에 모터를 달았다. 지난달 24일 AI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한데 이어 핵심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설계, AI 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채용을 크게 확대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래 사업 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지난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1만 5000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DS부문 채용 공고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 위한 설계 및 공정 분야 ▲반도체 생산라인 스마트공장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설계·AI 분야 석박사급 인재 1천 명 영입 계획

올해 상반기, 박사급 인력 500명 이미 채용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7.01 15:54 의견 0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급 인재 1000명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재 영입에 모터를 달았다. 지난달 24일 AI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한데 이어 핵심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설계, AI 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채용을 크게 확대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래 사업 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지난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1만 5000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DS부문 채용 공고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 위한 설계 및 공정 분야 ▲반도체 생산라인 스마트공장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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