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아트스페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전시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익숙하거나, 혹은 낯선’ 전시가 열린다.  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교보아트스페이스의 스무 번째 기획전으로 임창민, 전병구, 캐스퍼 강 작가가 참여한다. ‘풍경’이란 익숙한 장르를 새로운 시각과 방법론으로 접근해 ‘익숙함 속의 낯선 모습’이란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총 13점. ‘풍경‘과 연관된 ’자연’ 요소를 활용한 작품 및 ‘풍경’이란 익숙한 장르 속에서 기존과 다른 표현 방식을 통해 새로움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임창민 작가는 디지털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이용해 멈춰진 장면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풍경적 요소를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전병구 작가는 지워진 요소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간결한 화면 구성과 표현을 통해 시간이 증발해 버린 듯한 적막한 풍경의 그림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캐스퍼 강 작가는 바깥의 풍경이 마치 작가 자신에게 귀속된 것처럼 작가 안에서 깨지고 부서져 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추상적 장면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 전시와 연계된 미술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http://goo.gl/qXqyuv)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교보아트스페이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익숙하거나, 혹은 낯선'…교보아트스페이스 전시 개최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5.04 13:19 | 최종 수정 2136.09.04 00:00 의견 0
(사진=교보아트스페이스)
(사진=교보아트스페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전시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익숙하거나, 혹은 낯선’ 전시가 열린다. 

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교보아트스페이스의 스무 번째 기획전으로 임창민, 전병구, 캐스퍼 강 작가가 참여한다.

‘풍경’이란 익숙한 장르를 새로운 시각과 방법론으로 접근해 ‘익숙함 속의 낯선 모습’이란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총 13점. ‘풍경‘과 연관된 ’자연’ 요소를 활용한 작품 및 ‘풍경’이란 익숙한 장르 속에서 기존과 다른 표현 방식을 통해 새로움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임창민 작가는 디지털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이용해 멈춰진 장면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풍경적 요소를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전병구 작가는 지워진 요소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간결한 화면 구성과 표현을 통해 시간이 증발해 버린 듯한 적막한 풍경의 그림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캐스퍼 강 작가는 바깥의 풍경이 마치 작가 자신에게 귀속된 것처럼 작가 안에서 깨지고 부서져 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추상적 장면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 전시와 연계된 미술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http://goo.gl/qXqyuv)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교보아트스페이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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