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라스텔라, 웹툰 라라 ‘핸드백 소비자 감성저격’ 미국?일본 글로벌 시장개척 파란불
(사진제공=(주)스텔라컴퍼니)
[뷰어스=서주원 기자] 핸드백 브랜드 델라스텔라가 여성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끄는 웹툰으로 인기지수를 높이고 있다.
델라스텔라의 대표 캐릭터 라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직장인들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은 평범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소재로 공감을 이끈다.
델라스텔라 자사몰과 SNS를 통해 라라 웹툰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지며 구독자들의 감성을 저격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델라스텔라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며 제품 이미지 또한 호응이 높다.
특히 라라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캐릭터 굿즈도 새로이 기획해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상품은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주)스텔라컴퍼니)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 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인 해외 마케팅을 마친 델라스텔라는 ‘도쿄 프로젝트 우먼’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마켓 공략에 나선다. 이미 사전 미팅으로 여러 바이어와 조율을 끝낸 델라스텔라는 지난 5년여간 일본 온라인 마켓의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맞춤형 디자인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델라스텔라를 출시한 스텔라컴퍼니가 창사 12주년을 맞이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백화점 매출이 50%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내?외 ODM, OEM 주문이 급증하며 품질관리 라인을 강화한 것으로 업체 측은 전했다.
스텔라컴퍼니 진혜련 대표는 “어려운 패션 잡화 시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해 문화와 상품을 접목한 콘텐츠 굿즈로서 경쟁력을 발휘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