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19일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650kg과 방한용품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두산건설 이정환 대표(앞 왼쪽), 지파운데이션 김하은 팀장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회사는 19일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650kg과 방한용품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김치 650kg을 마련했다. 대표이사 이정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절임배추를 버무리고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돕기 의미를 더했다.
준비된 김치와 방한용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골프단 선수들과 2025년 입사한 신입사원 등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두산건설은 올 한 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 청각장애 아동 후원, 자연재해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연말에도 ‘우수리 적립금’과 골프단 ‘버디기금’을 기반으로 기부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65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