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서울아산병원에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19일 전달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오른쪽 첫 번째).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의료 연구환경 개선과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의학 연구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난치성 질환 연구와 의료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연구 환경 개선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헌 사장은 “이번 후원이 국내 의료 연구과 미래 의료인재 양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안심사회 만들기’를 바탕으로 의료계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세의료원, 서울대·가톨릭대 의과대학, 화순 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에 누적 23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아 가족 대상 문화체험 지원 등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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