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7명에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공사의 지원으로 심장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어린이 환자 7명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월30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국내초청 및 수술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한 바다.
이후 7월초 세종병원 의료팀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관계자를 현지로 파견해 수술이 시급한 환자 7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일 공사 초청으로 심장병 환아 7명과 보호자 등 17명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세종병원으로 이동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전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에도 우즈벡 심장병 환아 12명과 보호자 등 24명을 국내로 초청해 약 3주간 수술과 입원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