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라그룹
한라그룹이 청소년들의 길잡이로 나서고 있다.
11일, 한라그룹은 '대한민국교육봉사단'과 함께 꿈 멘토링 사회공헌 프로그램 '씨드스쿨'과 '비스캣캠프'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진로교육 프로그램들은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1 대 1로 청소년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이다.
한라그룹은 최근 경기 성남 하탑중학교에서 하반기 씨드스쿨을 개강했다. 청소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울 꿈의 씨앗이란 의미를 담아 씨드(Seed)스쿨이라 지었다는 설명이다. 12주간 매주 목요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비스캣캠프는 씨드스쿨을 2박 3일로 압축한 프로그램으로, 비스캣은 '비전을 스스로 캐치하라'는 뜻이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꿈 멘토링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꿈 과외'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정몽원 회장은 선친 정인영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한라그룹은 유치원생들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교육을 시켜주는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앙트십 캠프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