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파운데이션
(주)원앤드 그룹이 미혼모 가정에 화장품 선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은 16일, 메이크업 브랜드 ‘헤이미쉬’를 운영하고 있는 (주)원앤드가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해 화장품 500세트를 후원해왔음을 밝혔다.
(주)원앤드가 기부한 화장품 세트는 여성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초 화장품 세트와 클렌징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저소득 미혼모 5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원앤드는 “국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 화장품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추석을 맞아 열악한 상황에 놓인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국내에 약 2만 명 정도의 미혼모가 있는데,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