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아이스크림에듀에 대해 비대면 교육 시장이 커지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대신증권이 아이스크림에듀에 대해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교육 관심이 계속 이어지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료 회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재가입률이 70%를 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2017년말부터 중등교육 중등 홈런 서비스도 런칭하면서 향후 가입자 수 증가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교육부터 중등교육까지 데이터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서비스를 통해 연평균 30%의 유료 회원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예비초 및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전용 디지털북 기반의 가정용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3분기 매출 869억원, 영업이익 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이 오른 이유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유료 회원 수 증가 ▲중등 홈런 서비스 런칭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교육 관심이 증대했다"며 "AI 플랫폼 기반의 학생 성장 단계별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