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메디포스트의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임상 1상을 긍적으로 내다봤다 (사진=메디포스트)
키움증권은 메디포스트에 대해 섹터 신뢰도 및 투자심리 바닥을 다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메디포스트의 첫 SMUP 플랫폼 기반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1상 결과가 긍정적”이라며 “SMUP 플랫폼을 적용한 First in human 데이터로 아직 1상 데이터이나, 플랫폼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포 치료제 상용 성공화를 위해서 고효능 세포 선별과 대량 배양 기술 보유가 필요하다”며 “작년말 일부 공정에 해당하는 SMUP 플랫폼 기술을 LG화학에 총 4278억원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SMUP플랫폼은 좋은세포 선별기술(Small cell), 반복 계대배양시 줄기세포능 유지(Ultra Potent), 상용화에 적합한 대량생산기술(Scale-UP)로 1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업화 한계를 극복한 고효능 저비용의 2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이다.
허 연구원은 이번 임상 1상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긍정적인 타겟 시장 확대 ⯅1회 투여로 6개월까지 치료효과 치료제가 아직 없음 ⯅ 세포 치료제에 대한 높아진 관심 ⯅ 1상 데이터로 기술이전 협상력 상승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