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LG화학의 호실적을 전망했다 (사진=LG화학)
키움증권은 LG화학이 1분기에 창사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전지부문 실적이 턴어라운드하는 가운데, 석유화학부문 스프레드 급증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84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7.7% 증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이 LG화학의 긍정적 전망 이유로 ⯅대부분의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개선 ⯅첨단소재부분 증가 전망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 ⯅전지소재 실적 개선 예상 ⯅원통형 전지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해외 공장 생산 안정화로 인한 원가 개선 예상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