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효성화학의 긍정적 모멘텀으로 호실적을 전망했다 (사진=효성화학)
키움증권은 효성화학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는 지속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 아람코의 4월 아시아 LPG 계약 가격은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며 “난방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중동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편 PP/프로필렌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효성화학 같은 PDH 통합 PP업체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3분기는 베트남 PP/PDH가 완공되는 가운데, LPG의 연료향 수요 감소로 추가적인 증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