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혁신적인 신규 기능을 기존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와 강력한 노트북 성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폰·태블릿·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과의 매끄러운 연동성이 특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 연결 기능과 네트워크 연결 ▲계정 로그인 없이 여러 파일을 갤럭시 기기 간 쉽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노트북으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통해 연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 휴대폰', '퀵 서치', '스크린 레코더' 등 기존 앱의 신규 기능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 모델은 지난 해 12월 출시한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이온2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사양과 최적 사용 경험을 고려해 업데이트 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매끄러운 연동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터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리빙 등 생활 속 모먼트로 구성됐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다양한 갤럭시 기기의 연동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일까지 전국 60여개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까지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마음껏 제품을 사용하고 반납 시 전액 환불해주는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