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과 팀을 대표하는 퍼포머로서 명품 무대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자료=IDN TIMES)
인도네시아 언론매체 IDN Times는 지난 6일 "BTS의 메인 댄서 지민은 완벽주의자로서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어떤 것이든 할 것이며, 무대에서 당연히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집중 보도했다. 아울러 팬들을 홀린 지민의 아이코닉한 무대 사진을 선정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첫 번째 사진은 호소력 짙은 감각적인 보컬과 예술성 높은 고난도 퍼포먼스를 펼친 ‘Lie’의 무대였다. 롤링스톤 인디아로부터 '잊을 수 없는 K팝 스타들의 현대무용 퍼포먼스'에 선정된 이 곡은 15일 기준 스포티파이 1억 42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깊은 사랑으로 현재까지 인기 롱런 중이다.
한편, 극강의 고통을 표현해 낸 지민의 ‘Lie’ 무대는 많은 후배들의 커버 코스이자 도전 무대가 될 만큼 따라하기 힘든 레전드 무대로도 유명하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팀 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인 지민답게 같은 동작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그의 유려한 춤선이 인상적인 'Butterfly' 무대가 두번째 사진으로 선정됐다. 해당 무대는 흑발과 대비되는 청초한 비주얼,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묘한 분위기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 지민의 레전드 퍼포먼스 중 하나이다.
(자료=mnet 엠카운트다운)
이어 매체는 범접할 수 없는 무대의 명품 가치를 보여주며 '지민=블랙스완'의 공식을 생성한 정규 4집 선공개곡 'Black Swan'무대를 소개했다. 지민은 지난 2020년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Black Swan'의 비상을 느끼게 하는 환상적인 수중 퍼포먼스로 '예술하는 아이돌'의 진수를 발휘해 전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전문가들에게도 까다로운 소품으로 알려진 대형 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무대를 장악한 2019년 MMA 인트로 퍼포먼스 'I Need You' 현대무용 독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이례적으로 사전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지민의 천재적 무대 재능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탄사와 감동을 불러온 또 하나의 명품 무대로 유명하다. 당시 해외 언론 매체와 전문가, 대중들의 극찬이 쏟아지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끝으로 매체는 올라운드 메인 댄서인 지민의 독보적 역량을 재확인시킨 'We Are Bulletproof pt.2' 댄스 브레이크에 주목했다. 해당 무대는 지민만이 가능한 중력을 거스른 듯 숨을 멈추게 하는 공중 덤블링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이어 전세계를 유혹의 늪에 빠지게 한 솔로곡 'Filter', 보컬리스트로서의 영역을 확대해 완벽한 랩 실력을 발휘한 'BTS MUSTER 소우주'의 '대취타' 무대도 덧붙였다.
이처럼 지민은 솔로 무대와 더불어 팀내 퍼포먼스의 중심에서 매번 상징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민은 예술(Jimin is Art)'이라는 찬사와 함께 팬들은 더 많은 지민의 솔로 레전드 무대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