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공식 블로그)
방탄소년단이 데뷔 8년 만에 멤버별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6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잉이 7명 추가됐다. 기존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Love Myself' 캠페인 계정, 방탄소년단 공식 전시회 '오, 늘' 계정, 하이브에서 공개한 아티스트 오리지널 스토리인 '7FATES: CHAKHO' 단 3개 만이 팔로잉됐었다.
(자료=RM 공식 인스타그램)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자료=슈가 공식 인스타그램)
(자료=제이홉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디부터 멤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났다. 리더 RM은 기록보관소를 뜻하는 영단어 'archive'를 응용해 'rkive'라는 자신만의 단어를 사용했다. 진, 지민, 뷔는 각자의 이름을 아이디로 지었고, 슈가는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인 'agustd'를 사용했다. 유일하게 제이홉은 팬덤명 'army'를 넣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알파벳 a부터 z를 순서대로 적어 정국만의 독보적이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를 완성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모든 멤버가 한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슈가를 제외하고 모두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서로 팔로잉을 하지 않는 한 댓글을 달 수 없는 기능으로, 뷔의 게시글에 지민만이, 지민의 게시글에 뷔만이 댓글을 단 상태다.
개설한 지 한시간도 안돼 모든 멤버의 팔로워 수는 백만을 돌파했다. 한 번 새로고침을 누를 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팔로워 수는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