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탄소 배출을 낮추는 '착한 여행 챌린지'를 시작했다. (사진=여기어때)
“탄소 배출을 줄이는 착한 여행에 참여해주세요.”
대한민국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착한여행 챌린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의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을 촉진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참여자는 여기어때 앱에서 간단한 ‘친환경 실천 여행 팁’을 남기고, 나만의 노하우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친환경 교통 수단 이용하기 ▲밀폐용기 등 다회용품 챙기기 ▲플로깅 같은 정화 활동 참여 등이 대표적이다. 쉽게 지킬 수 있는 여행 팁을 공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여행지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어때는 지속 가능한 여행 캠페인에 참여한 20명을 추첨해 각각 5만원 숙박 할인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친환경 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최근 여행산업으로도 크게 확산하고 있다”며 “쉽게 접근하고 실행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여행이 자리잡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