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영국 빅 톱 40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자료=영국 빅 톱 40 차트)
지난 7일 영국 빅 톱 40 차트(UK Big Top 40 Chart) 발표에 따르면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27위를 기록했다. 10월 28일 발매된 해당 곡은 지난 10월 31일 빅 톱 40 차트에서 단 2일간의 집계만으로 29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번 주에는 27위로 지난 주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이로써 진은 최근 10년 간 K팝 솔로로서 처음으로 빅 톱 40 차트에 2주간 진입하는 역사를 쓰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빅톱 40 차트'는 영국 주요 라디오 채널 'Capital FM'에서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영국 최대의 라디오 차트쇼로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마찬가지로 라디오 방송이 포함된 유일한 영국 차트다. 비영어권 가수뿐 아니라 현지 가수들에게도 진입 장벽이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
(자료=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디 애스트로넛'은 공개 1주일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UK Official Singles Chart) '톱 100'에 61위로 첫 진입, 역사상 한국 솔로곡으로서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힐 정도로 권위를 지니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오랜 역사를 가진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 한 진의 '디 애스트로넛' 무대가 눈이 호강하는 낭만이 가득한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또 진이 기존의 보컬과 다른 중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의 보컬을 선보인 것에 찬사를 보내며 잇따른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미국 현지 시간 11월 8일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2일 자)에 따르면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1위로 데뷔, K팝 솔로곡으로서 데뷔 성적 1위인 싸이(PSY)의 'GENTLEMAN' 다음인 역대 2번째의 데뷔 성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