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오른쪽)와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이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준비예정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사회공헌활동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교촌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준비예정자를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원비, 교육비, 장비 구입비 등 자기계발을 위한 경제적 비용 지원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의 힘을 보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1년(1기), 2022년(2기)에 후원 받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추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1기, 2기, 3기가 자립 이후에도 서로를 지지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이번 후원금과 지원 프로그램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안정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가족이 주는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