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이 ESG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쿠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이 아동양육시설에 손수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지역아동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2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활동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39명은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에 마련된 조리 공간에서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지도하에 정성을 담아 쿠키 200개를 구웠다.
완성된 쿠키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의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됐다. ‘삼동보이스타운’은 6.25 전쟁을 겪던 1952년 설립돼 현재까지 소외계층 아이들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ESG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한 강의도 실시했다. 강의는 CJ프레시웨이의 ESG 비전과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조직별 ESG 과제, ESG와 업무 간 연계 방법 등 전반적인 ESG 추진활동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CJ프레시웨이는 2030년 ESG 내재화를 목표로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ESG 전략을 발굴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김승환씨는 “입사교육을 나눔활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기업, 나아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업무에 있어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기업, 나아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