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대한항공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마일리지 사용 제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해 도서를 구매한 회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경품도 준다.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교보문고 도서·음반·ebook 구매 가능 대한항공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마일리지 사용 제휴에 나선다.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해 도서를 구매한 회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등의 경품도 준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교보문고와 마일리지 사용 제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은 마일리지로 도서 바우처를 발급해 교보문고(온라인)에서 도서, 음반, ebook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SKYPASS 회원은 1400마일을 사용해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도서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발급한 도서 바우처로 도서, eBook, 음반 구매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교보문고에 접속시 구매 금액 1000원당 SKYPASS 2마일 적립도 가능하다. 다만 도서 바우처를 사용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은 불가능하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 시행에 맞춰 3월31일까지 교보문고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도서 바우처를 발급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일본 왕복 항공권 2매, 2명에게는 sam10Plus 이북 리더기, 30명에게는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교환권을 각각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SKYPASS 마일리지를 Marriott Bonvoy 포인트로 전환해 전세계 Marriott 계열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이마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KAL스토어 브랜드 굿즈 상품과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을 통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제휴처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일본의 소도시인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오는 3월26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日 소도시 마쓰야마·시즈오카 재운항…5일까지 8만원대 제주항공이 일본의 소도시인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오는 3월26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의 재운항을 기념해 5일까지 8만원대 항공권도 내놨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화·목·일요일) 오후 1시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2시35분에 마쓰야마에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3시25분에 출발해 오후 4시5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수·금·일요일)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5분에 시즈오카에 도착한다. 마쓰야마와 시즈오카는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취항하는 일본 소도시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2017년11월부터 주 3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인천~시즈오카 노선도 2019년 5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3월 운항을 중단했다.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 위치한 마쓰야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며,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한적한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 등반과 트레킹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캠핑, 패러글라이딩, 아타미온천, 고텐바 프리미엄 아웃렛 등 관광명소가 있다. 장어, 녹차, 밀감, 딸기, 해산물 등의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을 맞춰 2월5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오는 3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 총액 각각 8만8100원, 9만1800원부터다. 일본 전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도 이달 8일부터17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항공권은 4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오키나와, 시즈오카, 마쓰야마 노선을 비롯해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대해 편도 총액 기준 7만6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일본 소도시를 재운항 하게됐다”며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진에어가 새해 첫 번째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진마켓의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2023년 상반기 항공권 할인 ‘진마켓’ 사전 이벤트 실시 진에어가 새해 첫 번째 진마켓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마켓을 운영해 연중 최대 특가로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번 진마켓은 인천과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 대상이다. 오는 7일부터 지역별로 다른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동남아와 괌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진에어는 올해 첫 번째 진마켓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와 혜택을 선보인다. 3일부터 진에어 회원 중 휴면 해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국제선 쿠폰팩을 지급한다. 2023년에 휴면 해제를 완료한 회원이 대상이다. 쿠폰팩 이용 고객은 항공운임 할인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사전초과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진마켓 기간 중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9일 할인 코드로 한국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 대상 6%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 특가 운임에도 무료수하물 허용량은 동일하다. 진마켓 행사는 10일까지, 항공기 탑승 기간은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진에어는 “올해 첫 번째 진마켓 행사로 여행객에게 필요한 혜택들로 준비했다”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뷰] 제주항공, 日 마쓰야마 8만원대…진에어, 항공권 할인 진마켓 오픈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교보문고 도서 구매 가능…구매자에 항공권 추첨 증정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2.03 12:45 | 최종 수정 2023.02.03 20:06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대한항공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마일리지 사용 제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해 도서를 구매한 회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경품도 준다.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교보문고 도서·음반·ebook 구매 가능

대한항공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마일리지 사용 제휴에 나선다.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해 도서를 구매한 회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등의 경품도 준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교보문고와 마일리지 사용 제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은 마일리지로 도서 바우처를 발급해 교보문고(온라인)에서 도서, 음반, ebook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SKYPASS 회원은 1400마일을 사용해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도서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발급한 도서 바우처로 도서, eBook, 음반 구매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교보문고에 접속시 구매 금액 1000원당 SKYPASS 2마일 적립도 가능하다. 다만 도서 바우처를 사용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은 불가능하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 시행에 맞춰 3월31일까지 교보문고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도서 바우처를 발급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일본 왕복 항공권 2매, 2명에게는 sam10Plus 이북 리더기, 30명에게는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교환권을 각각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SKYPASS 마일리지를 Marriott Bonvoy 포인트로 전환해 전세계 Marriott 계열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이마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KAL스토어 브랜드 굿즈 상품과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을 통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제휴처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일본의 소도시인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오는 3월26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日 소도시 마쓰야마·시즈오카 재운항…5일까지 8만원대

제주항공이 일본의 소도시인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오는 3월26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의 재운항을 기념해 5일까지 8만원대 항공권도 내놨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화·목·일요일) 오후 1시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2시35분에 마쓰야마에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3시25분에 출발해 오후 4시5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수·금·일요일)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5분에 시즈오카에 도착한다.

마쓰야마와 시즈오카는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취항하는 일본 소도시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2017년11월부터 주 3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인천~시즈오카 노선도 2019년 5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3월 운항을 중단했다.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 위치한 마쓰야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며,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한적한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 등반과 트레킹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캠핑, 패러글라이딩, 아타미온천, 고텐바 프리미엄 아웃렛 등 관광명소가 있다. 장어, 녹차, 밀감, 딸기, 해산물 등의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을 맞춰 2월5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오는 3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 총액 각각 8만8100원, 9만1800원부터다.

일본 전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도 이달 8일부터17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항공권은 4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오키나와, 시즈오카, 마쓰야마 노선을 비롯해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대해 편도 총액 기준 7만6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일본 소도시를 재운항 하게됐다”며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진에어가 새해 첫 번째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진마켓의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2023년 상반기 항공권 할인 ‘진마켓’ 사전 이벤트 실시

진에어가 새해 첫 번째 진마켓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마켓을 운영해 연중 최대 특가로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번 진마켓은 인천과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 대상이다. 오는 7일부터 지역별로 다른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동남아와 괌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진에어는 올해 첫 번째 진마켓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와 혜택을 선보인다. 3일부터 진에어 회원 중 휴면 해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국제선 쿠폰팩을 지급한다. 2023년에 휴면 해제를 완료한 회원이 대상이다. 쿠폰팩 이용 고객은 항공운임 할인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사전초과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진마켓 기간 중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9일 할인 코드로 한국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 대상 6%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 특가 운임에도 무료수하물 허용량은 동일하다.

진마켓 행사는 10일까지, 항공기 탑승 기간은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진에어는 “올해 첫 번째 진마켓 행사로 여행객에게 필요한 혜택들로 준비했다”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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