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중앙)가 보인스님 조계종재단 대표이사(왼쪽), 김 현 드림원에프앤씨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회적기업 드림원에프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무료 급식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 등 조계종재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급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층이 대다수인 무료 급식소 이용객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식단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데 드림원에프앤씨와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의 영양 불균형, 질병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헬씨누리를 통해 무료 급식소 운영은 물론, 취약계층 식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에서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선순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