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을 4.2%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35% 초과한 것은 물론,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지난 2021년 기준) 대비 약 3배 가까운 수치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 ‘4P’로 정의하고,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으로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신장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를 위해 CJ푸드빌은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기존에는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직접 고객과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