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다양한 소식이 날마다 쏟아지고 있다. 최신 자동차 관련 소식들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양질의 읽을 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편집자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S’ 전기SUV를 국내에 출시한 가운데, 온라인 스페셜 12대 한정판이 판매 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벤츠 신형 전기SUV ‘더 뉴 EQS’ 온라인 스페셜 모델 완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S’ 전기SUV를 국내에 출시한 가운데, 온라인 스페셜 12대 한정판이 판매 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 모델이다. 신형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전기SUV다. EQS는 배터리 용량이 107.1kWh이며 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459㎞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0kW까지 급속 충전을 지원해 약 31분 안에 충전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전기SUV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모터 최고출력은 265kW, 최대토크는 800Nm이다.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모터(eATS)에 토크를 분배한다. 가격은 1억646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더 뉴 EQS SU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대형 전기 SUV”라며 “크고 럭셔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와 모델이 RAV4 PHEV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국내 출시 토요타코리아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RAV4 PHEV’의 기반 모델인 5세대 RAV4는 크로스 옥타곤 컨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TNGA 플랫폼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지난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RAV4 PHEV는 E-부스터 컨셉으로 개발됐다. 이 차량은 18.1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를 완충했을 때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까지 EV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의 위치는 차량 하부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돼 32A(6.6kw) 완속 충전기 사용시 완충까지 약 2시간37분이 소요된다. 토요타 코리아는 “RAV4 PHEV는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속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출시 토요타 모델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최초 적용됐다. 이는 LG U+의 U+ DRIVE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내비게이션, U+스마트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을 목소리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RAV4 PHEV는 스포티한 감성에 디테일을 더한 내외관 디자인, PHEV에 특화된 4가지 주행모드, 예방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등 상품력이 강화됐다. 가격은 5570만원(개별소비세 3.5%)이다. 한편 토요타는 전 세계 탄소중립 기조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RAV4 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크로스오버 HEV 세단, 미니밴 알파드 대형 고급 HEV, 하이랜더 준대형 SUV HEV,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 PHEV, 토요타 첫 순수전기차 bZ4X 등 6종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브랜드 렉서스도 순수 전기차 SUV RZ, 렉서스 두 번째 PHEV 모델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차뷰] 벤츠 ‘EQS’ 한정판, 30분 만에 완판…토요타, RAV4 PHEV 출시

벤츠 EQS 온라인 스페셜 12대 완판…토요타,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2.21 10:35 | 최종 수정 2023.02.21 10:42 의견 0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다양한 소식이 날마다 쏟아지고 있다. 최신 자동차 관련 소식들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양질의 읽을 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편집자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S’ 전기SUV를 국내에 출시한 가운데, 온라인 스페셜 12대 한정판이 판매 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벤츠 신형 전기SUV ‘더 뉴 EQS’ 온라인 스페셜 모델 완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S’ 전기SUV를 국내에 출시한 가운데, 온라인 스페셜 12대 한정판이 판매 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 모델이다. 신형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전기SUV다.

EQS는 배터리 용량이 107.1kWh이며 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459㎞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0kW까지 급속 충전을 지원해 약 31분 안에 충전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전기SUV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모터 최고출력은 265kW, 최대토크는 800Nm이다.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모터(eATS)에 토크를 분배한다. 가격은 1억646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더 뉴 EQS SU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대형 전기 SUV”라며 “크고 럭셔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와 모델이 RAV4 PHEV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국내 출시

토요타코리아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RAV4 PHEV’의 기반 모델인 5세대 RAV4는 크로스 옥타곤 컨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TNGA 플랫폼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지난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RAV4 PHEV는 E-부스터 컨셉으로 개발됐다. 이 차량은 18.1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를 완충했을 때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까지 EV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의 위치는 차량 하부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돼 32A(6.6kw) 완속 충전기 사용시 완충까지 약 2시간37분이 소요된다.

토요타 코리아는 “RAV4 PHEV는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속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출시 토요타 모델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최초 적용됐다. 이는 LG U+의 U+ DRIVE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내비게이션, U+스마트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을 목소리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RAV4 PHEV는 스포티한 감성에 디테일을 더한 내외관 디자인, PHEV에 특화된 4가지 주행모드, 예방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등 상품력이 강화됐다. 가격은 5570만원(개별소비세 3.5%)이다.

한편 토요타는 전 세계 탄소중립 기조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RAV4 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크로스오버 HEV 세단, 미니밴 알파드 대형 고급 HEV, 하이랜더 준대형 SUV HEV,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 PHEV, 토요타 첫 순수전기차 bZ4X 등 6종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브랜드 렉서스도 순수 전기차 SUV RZ, 렉서스 두 번째 PHEV 모델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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