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한국IR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한 '2019 한국IR대상'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협의회는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임직원에게 2001년부터 '한국IR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을 통해 1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기관투자자평가단과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분기별 실적설명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IR 로드쇼와 컨퍼런스 참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과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의 신성장동력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 충북 증평 분리막 공장 등 방문 행사를 진행한 바도 있다.
수상과 관련,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투자자들에게 전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자 중심의 다양한 IR 활동으로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