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 2주년 키 비주얼. (자료=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라이브 게임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든어택’을 필두로 ‘블루 아카이브’, ‘히트2’ 등이 한층 깊이 있는 인게임 업데이트, 소통 및 마케팅 활동이 대표적이다. 기존작에서의 이 같은 활동과 성과는 신작 개발 발판은 물론 향후 신작 출시 이후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6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9: V4 RISE ABOVE’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신규 지역 ‘록슨폐허’를 추가하고 ‘실루나스 방어전’, ‘길드 대항전’ 등의 콘텐츠를 더했다. 또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즌 서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업데이트 외에 오랜 기간 이어진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식 OST도 제작했다. 앞서 24일 브이포 라이브' 방송을 통해 4주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면서 OST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넥슨게임즈 측은 "이번 뮤직 비디오는 유저들과 함께한 지난 4년 간의 여정을 장엄한 시네마틱 영상과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냈다"며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반년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업데이트마다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월 2주년 업데이트 시점에서는 일본 서비스 기간 중 최초로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의 IP 확장을 위해 TV 애니메이션 제작과 아트북, 코믹북 등 다채로운 미디어 믹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든어택 예능 포맷 영상 ‘고독한 디렉터’에 출연한 개그맨 다나카와 김태현 디렉터. (자료=넥슨게임즈) ■ 활발한 소통 행보 ‘서든어택’, 중화권 권역 확대한 ‘히트2’ 올해로 출시 18주년을 맞은 '서든어택'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던 배경에는 넥슨게임즈의 소통 행보가 있다. 지난해 ‘서든어택’의 신임 디렉터를 맡은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초부터 유저 참여 오프라인 이벤트인 ‘전국서든자랑’에 참여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지난 시즌의 업데이트 리뷰 및 향후 시즌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개그맨 다나카와 함께 예능 포맷의 영상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으며, ‘서든어택’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과 요청사항 등에 대해 김태현 디렉터가 답하는 ‘태.D.P’라는 예능 영상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넥슨게임즈 출범 전 넷게임즈의 최초 출시작인 ‘히트’의 후속작 ‘히트2’ 또한 지난 8월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히트2’는 1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클래스 ‘쌍권총’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최후의 총성’을 선보였다. ‘히트2’는 신규 클래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버프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는 신규 스킬 시스템 ‘투혼’,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의 3층 지역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팅 서버 시즌2'도 추가했다. 올해 5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히트2’를 정식 출시해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4시간 만에 대만 앱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향후에도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적극적인 소통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병행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신작 개발은 물론 라이브 게임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 게임과 신작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게임즈, 라이브 게임 운영 노하우 신작에 녹인다

18주년 '서든어택' 필두로 모바일 게임 다수 장기 흥행 대열

정지수 기자 승인 2023.10.30 16:05 | 최종 수정 2023.10.30 16:06 의견 0
블루아카이브, 2주년 키 비주얼. (자료=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라이브 게임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든어택’을 필두로 ‘블루 아카이브’, ‘히트2’ 등이 한층 깊이 있는 인게임 업데이트, 소통 및 마케팅 활동이 대표적이다. 기존작에서의 이 같은 활동과 성과는 신작 개발 발판은 물론 향후 신작 출시 이후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6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9: V4 RISE ABOVE’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신규 지역 ‘록슨폐허’를 추가하고 ‘실루나스 방어전’, ‘길드 대항전’ 등의 콘텐츠를 더했다. 또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즌 서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업데이트 외에 오랜 기간 이어진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식 OST도 제작했다. 앞서 24일 브이포 라이브' 방송을 통해 4주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면서 OST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넥슨게임즈 측은 "이번 뮤직 비디오는 유저들과 함께한 지난 4년 간의 여정을 장엄한 시네마틱 영상과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냈다"며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반년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업데이트마다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월 2주년 업데이트 시점에서는 일본 서비스 기간 중 최초로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의 IP 확장을 위해 TV 애니메이션 제작과 아트북, 코믹북 등 다채로운 미디어 믹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든어택 예능 포맷 영상 ‘고독한 디렉터’에 출연한 개그맨 다나카와 김태현 디렉터. (자료=넥슨게임즈)

■ 활발한 소통 행보 ‘서든어택’, 중화권 권역 확대한 ‘히트2’

올해로 출시 18주년을 맞은 '서든어택'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던 배경에는 넥슨게임즈의 소통 행보가 있다.

지난해 ‘서든어택’의 신임 디렉터를 맡은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초부터 유저 참여 오프라인 이벤트인 ‘전국서든자랑’에 참여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지난 시즌의 업데이트 리뷰 및 향후 시즌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개그맨 다나카와 함께 예능 포맷의 영상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으며, ‘서든어택’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과 요청사항 등에 대해 김태현 디렉터가 답하는 ‘태.D.P’라는 예능 영상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넥슨게임즈 출범 전 넷게임즈의 최초 출시작인 ‘히트’의 후속작 ‘히트2’ 또한 지난 8월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히트2’는 1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클래스 ‘쌍권총’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최후의 총성’을 선보였다.

‘히트2’는 신규 클래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버프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는 신규 스킬 시스템 ‘투혼’,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의 3층 지역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팅 서버 시즌2'도 추가했다.

올해 5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히트2’를 정식 출시해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4시간 만에 대만 앱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향후에도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적극적인 소통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병행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신작 개발은 물론 라이브 게임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 게임과 신작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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