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를 상대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DL건설)
DL건설은 전날부터 이틀간 현장 소속 사원·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장비 안전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는 주니어급 직원에게 건설장비 안전관리 기준을 확립시켜 선제적 장비 관리가 가능토록 하고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을 달성코자 마련됐다.
자사 현장소속 사원·대리급 전 직원은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본사 기술직 사원·대리급 직원도 희망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며 이날까지 양일간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건설장비의 분류 ▲건설장비 및 유해·위험 기계의 작업 전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주요 건설장비 관련 법령 ▲건설장비별 특성·사고사례·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 DL건설은 사원·대리급을 포함한 현장의 전 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 및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