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향한 딥 체인지(Deep Change)'
빗썸은 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고객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
빗썸은 지난 10월부터 가상자산 시장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 중이다. 거래 수수료의 전면 무료화를 실시했고,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IPO 및 공익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산업을 성장시키고 사업을 추진하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 분야에 따라 최대 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빗썸은 2013년 12월 ‘엑스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첫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후 2015년 7월 거래소명을 ‘빗썸’으로 변경했으며, 2017년 6월에는 비트코인 일 거래량 7100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등극했다.
2019년 빗썸은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AML) 센터를 설립했고,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을 획득하는 등 거래소 대내외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2014년 4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빗썸은 올해 11월말 기준 37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창립 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은 790만명(계정수 기준)에 달한다.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이다.
빗썸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6일 단 하루 진행되는 ‘비트코인 10개 1/N 챌린지’ 이벤트는 빗썸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모든 회원들이 비트코인 10개를 동일하게 나눠 갖는 이벤트다.
빗썸 카카오톡 채널에 ‘빗썸 10번째 생일 축하해’ 메시지를 전송한 후 발급된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자동 참여 된다. 이벤트 지급일은 12월 11일이다.
또 빗썸의 장기 미거래 회원에 한해 6일부터 12일까지 최대 1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에어드롭하는 이벤트도 있다. 빗썸 앱에 로그인 후 MISS-YOU 쿠폰을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지급일은 12월 18일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빗썸의 10년은 숨가쁘게 달려온 가상자산 시장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변화를 통한 도전이 성장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고객센터 전경(사진=빗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