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중국에서 ‘쿠키런: 킹덤’을 출시한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4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에서 ‘쿠키런: 킹덤’ 출시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12월 21일에는 5만5500원까지 올랐었다. 8거래일 동안 주가는 27% 넘게 하락했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쿠키런: 킹덤’은 12월 28일 오전 8시 중국에 출시됐으며, 출시 당일 현지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날 하루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급등락했다. 29일에는 현지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말연시 휴장으로 인해 성적이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새해인 1월 2일에는 매출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주가 역시 하루만에 7.73% 하락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5일 현재 ‘쿠키런: 킹덤’은 중국 앱스토어 매출 17위를 기록 중이다. 이미 TOP10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10위~20위 사이를 오가면서 매출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반짝 흥행에 그칠지,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며 롱런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기 순위는 11위에 올라 있다.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게임이다. 중국 오리지널 쿠키 ‘금계화맛 쿠키’, 중국풍의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와 BGM, 중국 성우 보이스 콘텐츠 등 현지화 콘텐츠를 담았다. 중국 출시 전 사전예약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中 출시후 주가 27% 하락

‘쿠키런: 킹덤’, 중국 앱스토어 매출 17위-인기 11위 기록 중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1.05 10:03 의견 0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중국에서 ‘쿠키런: 킹덤’을 출시한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4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에서 ‘쿠키런: 킹덤’ 출시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12월 21일에는 5만5500원까지 올랐었다. 8거래일 동안 주가는 27% 넘게 하락했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쿠키런: 킹덤’은 12월 28일 오전 8시 중국에 출시됐으며, 출시 당일 현지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날 하루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급등락했다.

29일에는 현지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말연시 휴장으로 인해 성적이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새해인 1월 2일에는 매출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주가 역시 하루만에 7.73% 하락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5일 현재 ‘쿠키런: 킹덤’은 중국 앱스토어 매출 17위를 기록 중이다. 이미 TOP10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10위~20위 사이를 오가면서 매출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반짝 흥행에 그칠지,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며 롱런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기 순위는 11위에 올라 있다.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게임이다. 중국 오리지널 쿠키 ‘금계화맛 쿠키’, 중국풍의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와 BGM, 중국 성우 보이스 콘텐츠 등 현지화 콘텐츠를 담았다. 중국 출시 전 사전예약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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