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어린이집 개원.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지난 5일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의 문제 등을 해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국 부영 아파트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제한 임대료는 아이들의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이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주기적으로 무상 교사교육, 부모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자녀 입학금(둘째 자녀부터 입학 시 입학금 면제) 지원, 개원지원금, 디지털피아노 기증,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복리후생 제고 등에 나서고 있다.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전정아 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의 어린이집 지원은 바람직한 사회적 기업의 모델"이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