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목) 대전 서구 캠코 캐피탈타워에서 개최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2일 대전시 서구 캠코 캐피탈타워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현장설명회는 충청․호남권역의 지자체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진입 문턱 완화 ▲사업 속도 가속 ▲사업성 제고 ▲분쟁 완화 ▲투명성 강화 ▲신탁 방식 활성화 등 6가지 추진과제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입안 요건 검토 ▲추진위 구성 등 상담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 상담 ▲추정분담금 및 재건축 부담금 산정 상담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공사비 계약 사전 컨설팅 등 '미래도시 지원센터'역할 및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충청‧호남권역 현장설명회에 이어 영남, 서울에서 2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현장설명회의 세부 장소와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현장설명회가 정비사업 정책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설명회 이후에도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그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