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워터 운정사업소 임직원 30여명이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파주시 공릉천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에코비트)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자회사 에코비트워터는 운정사업소 임직원 30여명이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파주시 공릉천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에코비트워터 임직원은 공릉천 일대 정화를 위해 직접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을 제작하고 강물에 던졌다.
이들이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EM흙공을 강물에 던지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한다.
에코비트워터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가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도민의 환경인식 제고 및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시민들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2024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에코비트워터 운정사업소 임직원들은 공릉천 일대 약 2.5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리버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리버 플로깅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에코비트워터 운정사업소 김기홍 소장은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함께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지역사회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인근 주민들과 지역 사회 환경 보존 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