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보유 중이던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의 지분 110만주(약 2.6%)를 매각한다고 9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처분 금액은 2198억9000만원이며, 사유는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다. 이번 매각을 통해 넷마블은 약 22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해 18.1%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넷마블은 11월 하이브의 지분 250만주(약 6%)를 처분, 지분율을 18.08%에서 12.08%로 낮췄다.
이날 매각으로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12.08%에서 9.44%까지 낮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