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도봉이 오는 24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달랑(달마다 너랑나랑)'의 6월 프로그램으로 '웰다잉(Well-Dying) 임종체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자!‘로, 임종 체험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인생을 통찰하고 자신의 존엄성을 회복함으로써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45세 청년으로 도봉구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은 우선 선발 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차는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회차당 15명씩 최대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전체 일정은 조별로 간단한 자기소개 사전 조사(30분), 웰다잉 강의 및 체험(2시간), 만족도 조사 등 마무리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에는 간식을 먹으며 커뮤니티 활동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인원 마감 시까지며, 서울청년센터 인스타그램에서 구글폼 링크를 확인하여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도봉의 웰다잉 프로그램 등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SNS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