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가 캐나다 토론토 스튜디오에서 직원 33명을 해고했다고 PC게이머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개발에 참여한 후 1개월도 되지 않아 정리해고를 단행, 궁금증을 낳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개발자 33명의 해고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유비소프트는 “야심 찬 로드맵을 이행할 수 있도록 목표 재조정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들에게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스튜디오는 최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개발에 투입됐으며,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었다. 인력 충원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됐으나, 오히려 정리해고 카드를 꺼냈다는 점에서 외신들도 의아한 반응이다.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우리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스튜디오에서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와 다른 프로젝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비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이후, 올해 4월에도 글로벌 퍼블리싱 및 아시아 태평양 사업부에서 45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비소프트 한국 지사(유비소프트 코리아)는 4월 30일 부로 한국 지사 운영을 종료했다.

유비소프트, 토론토 스튜디오 개발자 33명 해고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7.01 09:43 의견 0
(사진=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가 캐나다 토론토 스튜디오에서 직원 33명을 해고했다고 PC게이머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개발에 참여한 후 1개월도 되지 않아 정리해고를 단행, 궁금증을 낳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개발자 33명의 해고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유비소프트는 “야심 찬 로드맵을 이행할 수 있도록 목표 재조정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들에게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스튜디오는 최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개발에 투입됐으며,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었다. 인력 충원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됐으나, 오히려 정리해고 카드를 꺼냈다는 점에서 외신들도 의아한 반응이다.

유비소프트 토론토는 “우리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스튜디오에서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와 다른 프로젝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비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이후, 올해 4월에도 글로벌 퍼블리싱 및 아시아 태평양 사업부에서 45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비소프트 한국 지사(유비소프트 코리아)는 4월 30일 부로 한국 지사 운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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