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의 축구게임 'FC온라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오프라인 행사 '아이콘 매치'를 앞두고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 모양새다. 18일 모바일시장 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넥슨의 'FC온라인'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양일 간 개최되는 오프라인 축구 이벤트 '아이콘 매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이콘 매치'는 축구 역사에 족적을 남긴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색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다. 19일에는 슈팅 대결, 1:1대결 등의 미니 게임이 진행되며, 20일에는 FC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로 나뉘어 풀타임 경기가 치뤄진다. 특히 화려한 참석 명단에 축구와 게임 팬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공격팀 FC스피어에는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의 감독과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코치가 있으며, 선수로는 카카, 드록바, 피구, 셰브첸코 포를란 등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수비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 포진했다. 발롱도르 수상자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영표 코치화 함께 퍼디난드, 푸욜, 아예투레, 비디치 등이 합류했다. 한국 선수들 역시 참가한다. FC스피어에는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선수가,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김남일과 박주호 선수가 함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넥슨은 지난 17일 '2024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아이콘 매치'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아이콘' 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 클래스에 신규 선수 4명을 추가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졌다. 한편,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넥슨은 '아이콘 매치' 승부 예측, 출석 이벤트 등을 인게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FC온라인', 레전드 아이콘 매치 앞두고 앱마켓 매출 1위

김태현 기자 승인 2024.10.18 14:47 의견 0
(사진=넥슨)

넥슨의 축구게임 'FC온라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오프라인 행사 '아이콘 매치'를 앞두고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 모양새다.

18일 모바일시장 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넥슨의 'FC온라인'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양일 간 개최되는 오프라인 축구 이벤트 '아이콘 매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이콘 매치'는 축구 역사에 족적을 남긴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색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다. 19일에는 슈팅 대결, 1:1대결 등의 미니 게임이 진행되며, 20일에는 FC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로 나뉘어 풀타임 경기가 치뤄진다.

특히 화려한 참석 명단에 축구와 게임 팬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공격팀 FC스피어에는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의 감독과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코치가 있으며, 선수로는 카카, 드록바, 피구, 셰브첸코 포를란 등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수비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 포진했다. 발롱도르 수상자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영표 코치화 함께 퍼디난드, 푸욜, 아예투레, 비디치 등이 합류했다.

한국 선수들 역시 참가한다. FC스피어에는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선수가,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김남일과 박주호 선수가 함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넥슨은 지난 17일 '2024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아이콘 매치'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아이콘' 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 클래스에 신규 선수 4명을 추가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졌다.

한편,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넥슨은 '아이콘 매치' 승부 예측, 출석 이벤트 등을 인게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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