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걸으며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임직원들이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걸음기부x워킹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기존 사업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탄소 저감 의지를 일상속에서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과 접목한 활동이다. 자동차 100㎞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9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목표걸음인 1억보를 초과한 총 1억6000만보를 적립했고, 이를 통해 기부금 5000만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이 기부금으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무인도 까막섬과 거문도에서 해안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 각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허세홍 대표는 “일상 속 작은노력과 행동 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통해 해양정화 활동

29일간 임직원 참여…5000만 기부금 확보
허세홍 대표 "일상 속 작은 노력, 선한 영향력"

손기호 기자 승인 2024.10.22 10:02 의견 0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걸으며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임직원들이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걸음기부x워킹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기존 사업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탄소 저감 의지를 일상속에서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과 접목한 활동이다. 자동차 100㎞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9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목표걸음인 1억보를 초과한 총 1억6000만보를 적립했고, 이를 통해 기부금 5000만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이 기부금으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무인도 까막섬과 거문도에서 해안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 각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허세홍 대표는 “일상 속 작은노력과 행동 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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