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의 공식 카페에 향후 게임에 적용될 업데이트들을 연달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형 작품들이 탄탄한 운영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적용될 업데이트도 게임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딘'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스타 2024' 행사 참여 소식과 함께 '실드 메이든'의 새로운 전직 클래스 공개를 예고했다.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는 신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전사 콘셉트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오딘'은 지난 2021년 출시 초반부터 주목을 받으며 같은 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 국내 대표 MMORPG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후로도 '오딘'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장기 흥행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 10월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 추가 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인기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 워'의 하반기 로드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8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약 40단계 끌어올렸다.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신규 지역과 대규모 전장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각층을 도전해 제한된 시간 내에 몬스터를 처치하는 PVE 콘텐츠 '증명의 탑'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 '하리하라' 대륙의 두 번째 지역인 '노래의 땅'도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 사항들에 관심을 가져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