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 현장. (사진=원건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개관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1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입장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지하 3층~지상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111~115㎡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높은 발전 가능성에 인파가 몰렸다는 게 분양업계의 시각이다. 총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계획인구 3만여 명·1만 1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유수의 대기업과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으며, 올 4월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예비 청약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북청주역(예정) 역세권으로 역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와 초등학교 (예정부지) 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가 이달 18~19일 이틀간 특별공급을 실시하며 20일 1순위·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같은 달 20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정당 계약은 이달 28일 실시하며 아파트의 정당계약은 내달 9일~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