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70억 원 규모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지난 1월11일부터 20일까지 판매분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정상 지급 예정일인 1월31일보다 7일 앞당긴 1월24일에 진행된다. 11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이번 조기 지급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NS홈쇼핑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환율과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는 중소 협력사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 가치를 실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민 NS홈쇼핑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기업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신뢰 강화와 동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와 상생무이자 대출제도를 통해 협력사에게 저금리 및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며,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