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여주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2025년 홈커밍데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2일과 23일 여주 아이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가 제공되며, 단지 내 공용부 클리닝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입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스탬프 투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후 단지의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홈커밍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실시된 홈커밍데이의 고객 만족도는 90.3점으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ESG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의류, 도서, 가전제품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사후관리 서비스가 아니라 입주민들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단지 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연내 14개 단지에서 홈커밍데이 순차 운영…차별화 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여주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연내 총 14개 단지에서 홈커밍데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9~30일에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 4월 5일에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12일과 19일에는 꿈의숲 아이파크와 경산 아이파크에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 4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입주 초기의 하자보수 및 공용부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홈커밍데이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홈커밍데이를 통해 단지 내 생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추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입주 고객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